재보선이후 부동산 규제 완화 기대감에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강해지며 2·4 주택 공급대책 발표후 두 달 연속 상승 폭이 둔화했던 서울 집값이 지난달 다시 오름세를 키워가고 있습니다.
부동산원은 "서울은 규제 완화 기대감이 있는 재건축 단지 위주로 매수세가 증가하며 가격 상승 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강북권에서는 개발 호재가 있는 중저가 위주로 집값이 올랐는데 노원구가 상계·월계동 재건축 위주로 오르며 서울에서 가장 상승률이 높았고, 도봉구는 창동 역세권 주요 단지 위주로, 마포구는 공덕동 위주로 상승 폭이 확대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