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내 최고층인 12층짜리 모듈러 주택을 짓는 '가리봉 시장부지 복합화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3월 국내 최초의 13층 중고층 모듈러 주택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사업까지 수주하며 국내 모듈러 주택 분야의 선두주자로서 자리매김하게 됐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모듈러 분야와 관련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토대로 이번 사업 입찰 기술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며 "중고층 모듈러 공공주택 분야 국내 최초, 서울 최초 타이틀 석권에 이어 모듈러 분야의 강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술력을 총동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