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3개월 된 딸을 때려 11곳의 골절 등을 일으킨 친엄마 A씨를 아동학대중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수원지검 안양지청 환경·강력범죄전담부는 생후 3개월 된 딸이 잠을 안 자고 계속 운다고 때려 11곳의 골절 등을 일으킨 엄마 A씨를 아동학대중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또 A씨의 이같은 딸 학대 사실을 알고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은 아버지 B씨도 아동유기 및 방임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