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찰관에 침 뱉었다”…日기자, 출근 정지 15일

“한국 경찰관에 침 뱉었다”…日기자, 출근 정지 15일

with 2021.02.0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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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술에 취해 경찰관에게 침을 뱉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로 기소된 일본 일간지 요미우리신문 소속 기자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2부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일본인 A 기자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벌금 6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14일 새벽 술에 취한 채 귀가하던 중 서울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 앞에서 소란을 부리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침을 뱉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