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정권 지지율 위기의 중요한 원인이 되고 있는 소통능력 개선을 위해 전방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지난 2일 코로나19 긴급사태 연장 기자회견을 하면서 처음으로 투명 패널에 원고를 투사하는 프롬프터를 사용했다.연설이나 기자회견을 할 때 미리 준비한 종이원고를 고개를 숙이고 읽기만 하는 데 대한 비판에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