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코로나19 방역 최대 위협 요인으로 꼽았던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집단감염이 변이 유입 한 달여 만인 3일 현실화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방역 당국에도 비상이 걸렸다.당국은 지난달 말 "변이 바이러스는 코로나19 방역의 큰 변수이고 자칫 작년 12월의 악몽과 같은 상황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위기감을 드러낸 바 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변이 바이러스 감염력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최대 70% 높다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