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하원, 의사당 금속탐지 거부 시 최대 1100만원 벌금

미 하원, 의사당 금속탐지 거부 시 최대 1100만원 벌금

with 2021.02.0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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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 의원들이 워싱턴DC 의회의사당 회의장에 입장하기 전에 보안검사를 거부하면 최대 1만 달러의 벌금을 물게 된다.

지난달 6일 발생한 미국 의회 난입으로 의사당에 금속탐지기 등을 설치하고 보안검사를 강화됐지만 공화당 의원들이 이를 무시하자 특단의 조치를 취한 것이다.

미 하원은 지난 2일 해당 벌금 조치에 대한 표결을 실시해 찬성 216명, 반대 210명으로 가결했다고 워싱턴포스트 등이 3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