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사흘, 3시간' 단위로 예보됐던 단기예보가 '5일, 1시간' 단위로 바뀌고 지진조기경보 통보시간도 5초로 단축된다.
이와 함께 새로운 지진관측망 구축전략에 따라 지진 집중감시구역과 일반감시구역을 구분해 지진관측망을 늘리고 오는 7월부터는 규모 5.0 이상 강진에 대한 지진조기경보 통보시간을 현재 7~25초에서 5~10초로 단축할 계획이다.
박광석 기상청장은 "올해는 '기후탄력사회를 위한 기상기후서비스 도약'을 목표로 예보용어를 알기 쉽게 바꾸고 국민체감형 신규 예보 평가지수 개발도 추진하는 등 날씨 정보는 상세하고 기후 정보는 세심하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