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에 처한 다육식물과 선인장 약 1000개를 몸에 몰래 숨겨 밀수하려던 여성이 뉴질랜드에서 유죄 선고를 받았다.
당시 리 씨가 들여온 다육식물과 선인장의 가치는 1만 달러에 달했으며, 여기에는 희소가치가 매우 높은 멸종 위기 식물도 포함돼 있었다.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던 당시인 같은 해 7월, 리 씨는 다육식물과 선인장 밀반입에 이어 허가받지 않은 식물 씨앗 142개와 화초 200개 등을 아이패드 상자에 넣어 몰래 들어오려다 또다시 적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