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5일 구글 영어사이트가 김치의 근원을 '중국'으로 소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반크는 항의 서한을 보냈으며, 세계 최대 청원사이트 '체인지닷오아르지'에 청원을 올리기로 했다.박기태 반크 단장은 "구글의 이 같은 행태는 김치 왜곡이 한국의 김치를 중국 문화의 하나로 삼으려는 중국의 맹목적 국수주의와 중화 민족주의에 그치지 않고 세계로 확산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