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오명근 도의원은 지난 4일 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에서 고덕신도시 소재 아파트 입주민, 경기도·평택시 관계자, 아파트 시공사가 참석한 가운데 입주민들의 불편사항 등을 보고 받은 뒤 정담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오명근 도의원 주관으로 개최된 정담회는 고덕신도시 아파트 입주민들이 거주하는데 있어 많은 불편을 호소하는 사항들에 대해 시공사 측의 입장과 경기도·평택시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날 정담회에서 오 의원은 입주민들이 요구하는 불편사항 27개 항목에 대해 시공사 측에 신속하게 해결해 줄 것과 "입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전기, 소방시설 등 안전시설에 대해서는 최우선적으로 조치해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걱정 없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시공사 측에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