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인 척 접근, 성 착취 일삼은 20대”...항소심서도 징역 7년 선고

“청소년인 척 접근, 성 착취 일삼은 20대”...항소심서도 징역 7년 선고

with 2021.02.0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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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앱에서 또래인 척 속이고 성 착취를 일삼은 20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다음날 또 다른 여성 청소년에게도 같은 수법으로 접근해 17일 동안 무려 150회에 걸쳐 신체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하도록 하는 등 성 착취 범죄를 저질렀다.

A씨는 성 착취물을 바로 전송하지 않으면 얼굴 사진과 성적인 대화 내용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피해자들을 옭아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