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는 임직원의 부동산 소유와 거래내역을 파악·관리하는 임직원 재산등록제를 자체 시행 중이라고 3일 밝혔다.
LH는 "임직원의 부동산 불법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재산등록 자체 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며 "지난달 10일부터 임직원 소유 부동산 등록을 시작했고 이달부터 부동산 거래 내역에 대한 신고제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임원·1급 등을 대상으로 부동산 등록을 시작해 지난달 말까지 등록 대상자가 모두 등록 완료했고, 이달 10일부터는 2급 직원들 대상으로 소유 부동산 등록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