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게임스톱을 둘러싼 '공매도 전쟁'의 최고 수혜자는 개인투자자도, 헤지펀드·증권사도 아닌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이 될 전망이다.미국의 대표적인 온라인 커뮤니티 중 하나인 레딧은 8일 2억 5000만 달러의 신규자금을 조달했다고 밝혔다.2005년 서비스를 시작한 레딧은 일부 온라인상의 수많은 밈의 발상지 역할을 했으며, 현재는 매일 5000여만명이 이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로 발돋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