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이 비용 절감만 생각해 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고려 없이 지점을 없애고 있다는 지적 <서울신문 2020년 10월 30일자 1·8면>이 잇따르자 감독당국이 나서기로 했다.금감원과 은행연합회는 이러한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먼저 은행권은 기존의 '은행 점포폐쇄 공동절차'를 개선해 다음달부터는 점포 폐쇄를 결정하기 전에 폐쇄가 고객에게 미칠 영향과 대체 수단의 존재 여부 등을 분석하고 영향평가를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