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코로나19 감염자가 최근 대폭 감소한 가운데 이것이 보건당국의 밀접 접촉자에 대한 경로추적 중단 때문이라는 의혹이 인터넷을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10일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인터넷에서는 "감염 규모가 줄어든 것은 보건소가 감염경로 추적 및 밀접 접촉자에 대한 검사를 중단하면서 전체 검사 건수가 줄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가나가현 요코하마시 보건소 관계자는 "방침 변경의 영향이 다소 있을지는 모르지만 감염자는 줄어든 것은 틀림없다"면서 "현재 발열 등 증상이 있으면 의료기관은 거의 전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고 아사히에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