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말 정점을 찍은 후 한동안 진정세를 이어가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3차 대유행이 다시 확산세로 돌아설 조짐을 보인다.특히 인구 이동이 많은 이번 설 연휴가 중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는 다음 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13일 확정한다.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설 연휴 첫날인 전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0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