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남부 툴롱의 요양원에 거주하는 가톨릭 수녀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11일 117번째 생일을 맞아 관심이 집중됐다.1904년생인 앙드레 수녀는 생애 동안 1·2차 세계대전, 1918년의 스페인 독감 대유행, 코로나19 사태를 모두 극복해냈다.앙드레 수녀는 지난달 1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댔다가 별다른 증상 없이 지난 9일 완치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