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늘한 빈집에서 발견된 아이 시신…20대 엄마 구속영장 신청

싸늘한 빈집에서 발견된 아이 시신…20대 엄마 구속영장 신청

with 2021.02.1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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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떠난 빈집에서 2살배기 여자아이가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아이는 지난 10일 오후 3시쯤 구미시 상모사곡동 한 빌라에서 아래층에 사는 외할머니에 의해 발견됐다.

외할머니는 A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집을 비워달라는 집주인 요청에 집을 찾았다가 외손녀 시신을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