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 4명 중 1명 정신과 치료…우울증·공황장애 등 호소

탈북민 4명 중 1명 정신과 치료…우울증·공황장애 등 호소

with 2021.02.1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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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급여 수급 대상 탈북민 4명 중 1명꼴로 정신과 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탈북민 출신인 국민의힘 지성호 의원이 12일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북한이탈주민 정신질환 진료 현황'에 따르면 2019년 탈북민 의료급여 수급자 1만 5748명 중 정신과 진료를 받은 인원은 3696명에 달했다.

비율로 보면 전체 탈북민 의료급여 수급자 중 23.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