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과 중국 간 '언론 전쟁'이 치열한 가운데 미국이 중국 때리기에 가담했다.미중 정상회담이 이뤄진 지 하루 만이다.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11일 언론 브리핑에서 "BBC월드 뉴스 방송을 금지한 중국의 결정을 강력하게 규탄한다. 중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통제받고, 억압적이며, 자유롭지 못한 정보공간으로 남아 있다"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