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멸시'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모리 요시로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회장이 자신의 발언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앞서 모리 회장은 지난 3일 열린 일본올림픽위원회 임시 평의원회에서 여성 이사 증원 문제를 언급하면서 "여성이 많은 이사회는 시간이 걸린다"고 발언해 여성 멸시 논란에 휩싸였다.정치권 등에선 모리 회장의 발언에 비판 여론이 거세게 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