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20대 여성이 과거에 같은 직장에서 일했던 70대 여성에게 수백 차례에 걸쳐 자신의 알몸사진과 음란문자를 보내는 등 끈질기게 스토킹을 해오다 결국 쇠고랑을 찼다.
14일 NHK에 따르면 나라현 나라경찰서는 지난 12일 나라시 호렌정에 사는 여성 A씨를 스토커규제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같은 나라시에 사는 여성 B씨에게 자신의 알몸사진과 음란문자 등을 293회에 걸쳐 휴대전화 메시지로 발송하는 지속적으로 괴롭힌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