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와 해양수산부가 4일 거제에서 '반려해변' 협약을 맺었다.김경수 경남도지사와 문성혁 해수부 장관이 거제 지세포 해변에 대한 반려해변 협약서에 서명을 했다.해수부는 정부 주도 해양쓰레기 관리 정책의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민간주도형 '해양쓰레기 관리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고, 이를 위해 지난해 9월 제주도에서 반려해변 시범사업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