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지역 유흥주점 업주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생활고를 이기지 못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15일 거창경찰서 등에 따르면 거창지역 내 모 유흥주점 업주 A씨가 지난 13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거창지역 내 유흥주점 지회장을 맡은 A씨가 코로나19 사태로 오랫동안 영업을 하지 못하게 되자 자금난에 빠진 후 결국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