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여사가 1년 1개월 만에 공개석상에 등장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인 지난 16일 김정은 위원장과 리설주 여사가 평양 만수대예술극장에서 기념공연을 관람했다고 17일 보도했다.신문은 "총비서동지께서 리설주 여사와 함께 극장 관람석에 나오셨다"고 전하고, 김정은 위원장과 리설주 여사가 공연을 보며 함께 웃는 사진도 여러장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