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17일 장수면에 있는 종오리 농장에서 H5N8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시는 또 반경 3㎞ 이내 영주시 문수면 권선리의 한 산란 중추 농장에 대해 정밀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아울러 시는 방역대 10㎞ 내 가금농장 21곳에 대해서는 긴급예찰을 실시하고 역학 관련 시설 이동제한 등 방역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