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 졸업식을 앞둔 가운데 교내에서 단체사진을 찍는 것도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에 해당하는지 문의가 이어지자 방역당국이 그렇지 않다고 17일 밝혔다.
졸업가운을 입고 사진을 찍는 순간에는 마스크를 벗어도 되지만, 마스크 없이 대화하거나 '구호'를 외치는 건 자제해야 한다.
손 반장은 "사진을 찍는 순간에만 잠시 마스크를 벗고 '화이팅' 등 구호들을 외치지 않고 조용히 사진을 찍고 다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을 권고한다"며 "마스크 착용 관리는 좀 더 충실히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