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코로나19가 지속 확산할 경우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이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을 다시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윤태호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최근 코로나19 환자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면서 "주말 이동량도 1월 초에 비해 32.6% 상승했는데 이처럼 환자 수가 늘고 이동량이 지속해서 증가할 경우 3차 유행이 다시 확산될 위험이 있다"고 우려했다.
실제로 설 연휴였던 지난 주말 이동량은 일주일 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