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팝펀딩 자비스와 헤이스팅스펀드에 3억원가량을 투자했다가 손실을 본 노모씨는 지난해 6월 다른 피해자들과 함께 금융감독원에 분쟁조정을 신청했지만 8개월이 지난 지금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최근 라임펀드와 옵티머스펀드처럼 세간에 관심을 모은 사모펀드에 대한 기관·임직원 제재심이 진행 중인 가운데 분쟁조정 절차는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부실펀드 상품과 판매 과정의 검사 결과가 나오고 제재심 절차가 진행돼야 분쟁조정을 시작할 수 있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