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설 연휴를 기점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며 17일 신규 확진자가 600명대까지 급증했다.충남도 관계자는 "3밀 환경에 노출된 공장의 환경 때문에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퍼졌다"며 "문제는 설 연휴 고향 방문 등 동선이나 가족·지인의 감염 여부 등 실태 파악이 늦어지고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또 경기 남양주시 진건읍 진관산업단지의 한 플라스틱 공장에서도 직원 11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