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멸시’로 물러나더니 이번엔 ‘강제키스’…도쿄올림픽 잡음 계속

‘여성멸시’로 물러나더니 이번엔 ‘강제키스’…도쿄올림픽 잡음 계속

with 2021.02.1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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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 요시로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회장이 '여성 멸시' 발언으로 사임한 가운데 후임 인선을 놓고 잡음이 계속되고 있다.

구설수로 물러나는 모리 회장이 자의적으로 측근인 가와부치 사부로 전 일본축구협회장을 후임으로 내정하려다 '밀실인사' 비판에 유야무야된 가운데 유력한 차기 회장으로 거론되는 하시모토 세이코 올림픽 담당상마저 '강제 키스' 논란에 휩싸였다.

18일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조직위 회장 후보를 선정하는 검토위원회는 하시모토 담당상을 단일 후보로 추천하기로 방침을 굳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