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휴대전화 고장났어” 메신저피싱 피해 직전에 출금 막은 은행

“엄마 휴대전화 고장났어” 메신저피싱 피해 직전에 출금 막은 은행

with 2021.06.1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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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저축은행 고객 ㄱ씨는 지난달 21일 이런 문자를 받았다.

하루 뒤 ㄱ씨도 사태를 파악하고 경찰서와 유진저축은행에 보이스피싱 피해 사실을 신고해, 예금을 지킬 수 있었다.

유진저축은행은 10일 보도자료를 내어 "최근 비대면 오픈뱅킹을 이용한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으므로, 개인정보가 유출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