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온라인 중고물품 거래 사기단이 무더기로 실형을 받았다.제주지법 형사2부는 범죄단체조직,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협박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강모씨와 최모씨에게 각각 징역 15년과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재판부는 강씨와 최씨 외 조직원 17명에 대해서도 짧게는 1년 6월에서 길게는 7년의 실형을 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