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우는 2009년 자신을 폭행한 이상열 KB손해보험 감독을 용서하지 않았다.이상열 감독은 20일 잔여 경기 출장을 자진 포기하기로 했다.이 감독은 "과거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박철우 선수에게 깊은 상처를 준 데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고 사죄하는 마음이다. 시즌 마지막 중요한 시기에 배구 팬들과 구단, 선수들에게도 부담을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