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에서 큰 산불이 났으나 강풍과 급경사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산림청 초대형 헬기 3대와 대형헬기 5대 등 헬기 11대를 비롯해 공중진화대와 특수진화대, 공무원, 소방대원, 경찰 등 212명과 진화차 등 장비 16대가 투입돼 진화에 나섰다.그러나 현장이 인력을 투입하기에 험준한 급경사지인 데다 초속 6.2m의 강풍까지 불어 진화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