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남성이 강원 고성 통일전망대 인근 해안으로 월남할 당시 경계용 감시카메라에 10차례 포착됐는데도 군은 8번이나 놓친 것으로 드러났다.이어 오전 4시 12분에서 14분 사이 동해안 최전방에 있는 해군 합동작전지원소 울타리 경계용 CCTV에 북한 남성이 3회 포착됐지만 경보음은 울리지 않았다.오전 4시 16분부터 18분 사이 민통선 소초 CCTV에 2회 포착되어 근무자가 식별하고 상황을 보고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