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질자원연구원 석유해저연구본부 연구팀은 동해 울릉분지에서 자주 발생하는 해저사면사태의 원인 규명을 위해 2024년부터 본격적인 시추연구가 시작된다고 23일 밝혔다.
지질자원연구원은 1997년부터 울릉분지 해저절벽 사면사태 원인 규명과 전지구적 기후변화, 자연재해 등 지구과학 현상들을 예측하고 대응하기 위해 '국제공동해양시추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IODP는 미국과 유럽, 호주 등 26개국 과학자들이 해양 시추를 통해 지구에서 발생하는 각종 과학적 이슈들을 공동해결하기 위해 꾸려진 국제공동연구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