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영화제, 세자르 영화제 등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은 프랑스 국민배우 제라르 드파르디외가 20대 여배우를 강간한 혐의로 기소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그의 변호사는 "드파르디외가 아는 여성이긴 하지만 그녀가 성폭행당했다고 주장하는 날에 둘이 같이 있지 않았다"고 밝혔다.170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한 드파르디외는 영화 '시라노'로 1990년 프랑스 칸 영화제와 1991년 세자르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