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타계한 '물방울 화가' 김창열 화백의 작품이 경매에서 작가 최고가를 기록했다.앞서 지난달 20일 열린 케이옥션 경매에서도 김창열 작품 4점이 시작가의 2~3배 낙찰가로 전부 거래됐다.1983년 작 '물방울 SH84002'는 시작가의 3배인 1억 5000만원에, 2003년 작 '물방울 SA03014-03'은 5500만원에 시작해 1억원에 팔리는 등 작품 가격이 껑충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