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대항할 '무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25일 전국으로 배송됐다.
울산시는 애초 백신을 길메리요양병원으로 가져가 128명에게 접종하려 했으나 이렇게 하면 2명분 백신을 폐기할 수밖에 없다는 지적에 8명을 우선 남구보건소로 불러 접종하기로 하는 등 자구책을 마련하기도 했다.
정경실 예방접종관리반장은 "요양병원은 백신 수령 후에 5일 이내에 접종을 완료하고, 노인요양시설은 보건소와 합의한 일정에 따라 3월 중 1차 접종을 완료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