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부산 표를 잡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밀어붙이고 국민의힘이 끌려 온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은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될 전망이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5일 국토교통위에서 넘어온 이 특별법을 의결해 본회의로 넘겼다.법안은 동남권 신공항의 입지를 부산 가덕도로 확정하면서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필요한 경우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하고 사전타당성조사도 간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