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닥거리는 마음으로 비디오를 틀어 보니, 만화 주인공 '개구리 왕눈이' 등장.1980년대 서울에서 청소년기를 보냈던 이들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이야기일 것이다.두 작가가 서울 10개 골목길을 함께 걸으며 얽힌 이야기를 풀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