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지난해 12월 광주점 2층에 86평 규모의 이너웨어 편집숍을 열었다.
기능성·차별화 소재의 상품들은 샘플을 충분히 비치해 온라인·홈쇼핑에서 화면으로만 볼 수 있었던 상품별 특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고, 사이즈 부분도 구매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게끔 했다.
신도림점 이너웨어 편집숍을 찾은 이지선 씨는 "홈쇼핑 상품의 경우 화면으로만 볼 수 있었던 상품을 직접 매장에서 만져볼 수 있어 좋았고, 병행수입 상품의 경우 사이즈가 국내와 달라 잘못 구매할 가능성이 있었는데 맞는 사이즈를 바로 찾을 수 있어서 편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