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1호 접종자…요양보호사 “백신 맞으니 불안감 사라져”

백신 1호 접종자…요양보호사 “백신 맞으니 불안감 사라져”

with 2021.02.2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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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첫 접종자인 노원구 상계요양원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이경순씨는 26일 "백신 접종받으니 안심이 된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씨는 이날 오전 9시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작되는 요양병원과 요양원 65세 미만 입원·입소자와 종사자 상대 접종보다 약간 앞서 AZ 백신주사를 맞음으로써 사실상 '1호 접종자'가 됐다.

한편 전국 1909곳의 보건소와 요양병원·요양시설에서 만 65세 미만 입소자·종사자 28만 9480명이 다음 달까지 1차 접종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