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오늘 3·1절 기념사… 한일 관계 복원 승부수 띄울까

文 오늘 3·1절 기념사… 한일 관계 복원 승부수 띄울까

with 2021.03.01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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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을 하루 앞둔 28일 문재인 대통령은 공식 일정을 잡지 않은 채 기념사를 직접 손본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지난 19일 민주당 지도부 간담회에서 "당사자 의견을 배제하고 정부끼리 합의하기는 어려움이 있다. 일본의 진심 어린 사죄에 달린 상황"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문 대통령이 강제징용·위안부 문제를 명시적으로 언급하기보다는 도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과 코로나19 공동 대응 등 미래지향적 관계에 집중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