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한 젊은 부부와 자녀 등 일가족 셋이 노스요크셔주의 클리블랜드 웨이란 해안 절벽 위에 텐트를 세웠는데 이처럼 위험천만한 벼랑 끝이었다.
스티어 해안경비대 대변인은 "이들의 텐트가 워낙 위험한 곳에 세워져 있었기 때문에 안전에 관한 조언을 했다. 특별히 최근에도 무너져내린 지역이었다"면서 "만약 클리블랜드 웨이를 걷는다면 제발 지정된 탐방로 안에 머물러 달라"고 당부했다.
스티어는 제임스 쿡 선장이 항해술을 처음 배운 곳으로, 휫비 애비는 브람 스토커가 드라큘라 소설의 영감을 떠올린 곳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