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다행… 아이들 맘 놓고 치료받는 날 오길”

“백신 접종 다행… 아이들 맘 놓고 치료받는 날 오길”

with 2021.03.01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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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는 28일 서울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백신 접종 소식을 반기며 이렇게 말했다.

전국에 아동 재활병원이 극히 적어 치료를 받기 위해 대기 중인 아이가 1500여명이나 된다.

백 이사는 "형편이 넉넉하다면 외국에 나가서 재활치료를 받거나 성인 재활병원에서 섞여 치료받을 수 있겠지만 현실적으로 제대로 된 치료를 못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아이들이 '재활 난민'으로 떠돌 수밖에 없다"고 안타까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