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으로 '섬나라'가 되어버린 콜롬비아의 국경 봉쇄가 결국 1년을 넘기게 됐다.콜롬비아 법무부는 "바이러스는 국적을 가리지 않는다"며 "보건부의 권고에 따라 지금은 국경 봉쇄를 풀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콜롬비아가 바이러스의 유입을 막기 위해 전면적인 국경 봉쇄를 시행한 건 지난해 3월 17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