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창동으로 독립을 준비 중이다.부동산에 매물을 보러 갈 때마다 '2년 뒤, 4년 뒤에도 난 계속 우리 동네에 살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하게 된다.아주 가까운 곳의 틈을 채우면서 창동역 앞 토스트 가게들도, 포장마차촌도, 3대째 살고 있다는 어느 사장님도 계속 함께하고 있는 우리 동네 풍경을 상상해본다.